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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시오 가족 뉴스

"비우는 그만큼 하느님의 은총을 담을 수 있는 곳간의 크기가 커집니다." 2025. 9. 23.

2026.01.02 21:56 45 SDB

  살레시오 선교후원 미사를 주례하고 있는 백광현 신부와 최원철 신부

 

살레시오회 선교후원 미사,

매월 세째 월요일에 드리기로

 

"자신을 내어줌으로서 비우는 그만큼 하느님의 은총을 담을 수 있는 곳간의 크기가 커집니다. 자신을 내어주는 사람은 내적으로 만족감이 차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고 이런 경험은 또 다른 내어줌의 삶으로 인도하는 선순환을 이룹니다." 


살레시오회는 선교지를 돕기 위한 후원 미사를 이번달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드리기로 방침을 세우고, 오늘 그 첫 미사를 드리면서 몽골 지부장인 최원철 신부가 강론에서 호소하는 말이다. 

 

선교수도회로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자랑하고 있는 살레시오회는 올해로 첫선교 150주년을 맞고 있는데, 한국 살레시오 가족도 외방선교를 지향하는 활동을 40년 넘게 이어가고 있다. 아프리카, 동남아, 남미, 북방지역 등 어려운 여건의 선교지에서 온갖 시련에 맞서 애써 노력하며 하느님 말씀의 씨앗을 뿌리는 많은 선교사들의 노고는 그 깊이를 헤아리기 힘들 정도이며, 그중 우리 모두의 자부심인 이태석 신부의 삶은 온 국민에게 사랑을 받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복음 실천의 삶이라고 하겠다. 

 

그런 모든 선교사들의 발걸음을 동반하고 기도로 힘을 보태는 선교후원이야말로 가장 귀한 자기 내어줌의 구체적인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선교사는 하느님과 백성을, 문화와 문화를, 민족과 민족을 이어주는 대체할 수 없는 다리이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도 살레시오 선교후원은 이미 오래된 현실이다. 관구의 구조로서 선교국을 설치한 것이 이미 15년 전의 일이다. 당시까지 개별 선교사들이 알음알음 구축한 인적 네트워크를 규합하고 수도회 차원에서 체계적인 동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기획을 펼쳐 선교사들의 활동을 돕고 동반할 뿐 아니라, 착한 뜻을 지닌 신앙인들에게 나눔을 제안하고 고무하며 하느님 말씀 선포의 여정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여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제가 관구장이 된 후 미국 등 선교 지원활동이 활발한 선교국을 방문하였는데, 그곳에서 여러 기획을 통해 세계 각지의 어려운 나라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들을 체계적으로 돕는 시스템을 보고 많이 부러웠습니다. 우리 한국도 이런 활동을 강화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하느님 말씀 선포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했고, 그 첫 단계로 매월 선교후원 미사를 드리며 초대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미사를 주례한 백광현 신부의 설명이다.

 

그 첫 시작으로 오늘 오후 3시, 몽골 선교지를 지향하여 기도하고 돕는 후원미사를 정보문화센터에서 드렸다. 다음 미사는 10월 20일(월), 또 다른 위대한 살레시오 선교사 트론카티 수녀님의 시성식 다음날에 드려질 예정이다. 오늘 미사는 유튜브를 통해 중계되었고, 앞으로도 계속 중계될 예정이다.  

https://youtu.be/JR6qIYYj0kg?t=1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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