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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시오 가족 뉴스

"풍성한 열매 맺는 누룩 되길" 2025. 12. 1.

2026.01.02 22:09 74 SDB

살레시오협력자 새 서약자들

 

살레시오협력자회, 대림 피정 및 서약식


- 새 협력자 10명 서약 및 은경축자 축하
- 협력자회 창립 150주년 준비위원회 발족 및 개막 선포

글/이양상, 사진/박홍석

 

살레시오협력자회는 지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전 정림동 살레시오 수도원에서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누룩이 되십시오’를 주제로 대림 피정 및 서약식을 개최했다. 대림 첫 주간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는 협력자와 담당자 등 총 17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행사 첫날인 토요일 대림 특강에서는 박해승 요한 보스코 신부가 강사로 나섰다. 박 신부는 가톨릭 성가 ‘아무것도 너를(Nada te turbe)’의 가사를 인용하며, “협력자들이 어떤 처지와 상황에 놓이더라도 항상 하느님을 마음의 중심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묵주기도와 내적 성찰, 성체강복 및 화해성사를 통해 대림 시기를 맞이하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

 

이튿날 주일 미사 전에는 오랜 시간 살레시오 영성을 실천해 온 협력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대림동 지회 소속 문영희 로사 자매를 비롯한 9명의 협력자가 서약 25주년 축하를 받으며, 지난 시간 동안 함께 나눈 기쁨과 영성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진 미사 중 거행된 서약식에서는 총 10명의 새로운 협력자가 탄생했다. 이날 서약한 이들은, 사진 왼쪽부터 김희정 카타리나(제주 마자렐로), 이혜성 도미틸다(광주 맘마 말가리타), 박경석 세례자요한(관구관 도심), 조귀순 미카엘라(관구관 그리죠), 김영삼 아나스타시아(대전 정림동), 여인홍 베드로(관구관 도심), 안데레사 소화데레사(대전 정림동), 오화심 마리아(광주 맘마 말가리타), 이현옥 세실리아(제주 마자렐로), 허승필 프란치스코(제주 돈루아) 형제자매다.

 

서약자들은 앞서 진행된 피정에서 “수도원이 마치 내 집과 같이 편안하게 느껴진다”고 입을 모았으며, 개인 사정으로 수십 년 만에 서약하게 된 한 형제의 사연이 전해지며 감동을 더했다. 이날 서약식은 축제와 감격이 어우러진 은혜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협력자회는 오는 2026년 5월 9일 맞이하게 될 ‘창립 150주년’을 위한 준비위원회(위원장 윤종걸 첼리스티노) 구성을 알리고 개막을 선포했다. 징소리와 함께 개막이 선언되고 신태흥 라우렌시오 협력자회 관구위원장이 150주년 기념기를 힘차게 흔들자, 모든 참석자가 환호하며 다가올 기념일을 기쁨으로 맞으며 내실 있게 잘 준비하여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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