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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년원에서 감사패를 받고...
글,사진 / 최남식 신부
12월 29일, 서울 고봉중고등학교(서울소년원)에서 "청소년 선도와 보호에 따뜻한 관심과 열정으로 소년원학생들 교육활동 지원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기여한" 살레시오 가족을 대표하여 최남식 베드로 신부가 감사패를 받았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2025년 한해는 살레시오 교정사목에 감사한 일들로 가득했던 한해였던 듯하다. 우선 올해초 선종하신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사목방침에 따라 교황대사 조반니 가스파리 대주교님이 소년원을 방문하시어 소년원 학생들과 함께 신앙학교에 참석하고 격려하며 예수그리스도의 발자취를 우리에게 남겨주셨다.
그리고 소년원 봉사자 대표로 임리나 리나 자매와 서울 분류심사원 봉사자 대표로 정예원 레지나 자매가 법무부 장관상을 받아 살레시오 가족에게 큰 기쁨을 안겨 주었다. 또한 돈보스코장학회에서는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도서기증을 작년 서울 소년교도소 만달라 학교에 이어 올해 서울소년원에 했다.
11월 21일에는 소년원 학생들과의 특별한 사제동행소풍을 다녀오면서 돈보스코께서 행하신 그 귀중한 경험을 우리나라에서도 실현하는 큰 기쁨을 누렸다.
살레시오 교정사목은 현재 서울, 광주, 춘천, 제주에서 살레시오회원뿐 아니라 살레시오 수녀님들, 살레시오협력자회 형제 자매님들, 봉사자들 그리고 SYM 청년들까지 포함하면 100여 명이 함께하는, 살레시오 가족들 힘을 합해 어려운 처지에 있는 아이들에게 돈보스코의 사랑을 전하는 활동이 되어가고 있음을 보게 된다.
그 결과 오늘 살레시오 가족에게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이 기쁨으로 한해를 마무리하며 내년에 새로운 도전이 우리 살레시오 가족에게 주어졌다. 서울 분류심사원에 있던 여사가 분리되어 2026년 1월 안산으로 이전하게 된다. 그곳에서도 주님의 사랑이 전해질 수 있도록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
다시 한번 분류심사원과 소년원 그리고 소년교도소의 살레시오 교정사목을 함께하시는 모든 분들과 후원자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가장 가난한 이들과 함께하시는 주님의 은총이 풍성하기를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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